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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KTX 왕복 예매 vs 편도 예매, 어떤 방법이 더 좋을까? 직접 이용해 보니 저는 왕복을 선택했습니다

은식똥식 2026. 7. 2. 21:36

목차


    KTX를 처음 예매할 때 고민했던 것 중 하나가 왕복으로 한 번에 예매하는 것이 좋을지, 아니면 편도로 따로 예매하는 것이 좋을지였습니다.

    인터넷을 찾아보면 두 방법 모두 가능하다는 정보는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여러 번 이용해 보니 어떤 방법이 더 편한지는 여행 일정에 따라 달랐습니다.

    저는 서울과 부산을 자주 오갔고, 대부분 2박 3일 정도의 짧은 일정이었습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왕복 예매를 많이 하게 됐습니다.

    오늘은 왕복 예매와 편도 예매의 차이, 그리고 제가 왕복 예매를 선호하게 된 이유를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왕복 예매가 좋은 경우

    왕복 예매는 돌아오는 날짜와 시간이 이미 정해져 있는 분들에게 가장 추천하는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주말 여행이나 출장처럼 일정이 확정되어 있다면 한 번에 왕복 승차권을 예매하는 것이 훨씬 마음이 편합니다.

    특히 금요일 저녁이나 일요일 저녁처럼 이용객이 많은 시간대에는 좌석이 정말 빨리 없어집니다.

    미리 왕복으로 예매해 두면 돌아오는 표를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왕복 예매 장점

    • 돌아오는 좌석까지 미리 확보할 수 있습니다.
    • 다시 예매할 필요가 없어 편리합니다.
    • 성수기나 주말에도 원하는 시간대를 잡기 쉽습니다.
    • 일정 관리가 수월합니다.

    아쉬운 점

    일정이 갑자기 바뀌면 승차권 변경이나 취소를 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일정이 유동적이라면 오히려 편도 예매가 더 편할 수 있습니다.

     

    편도 예매가 더 좋은 경우

    편도 예매는 돌아오는 날짜가 아직 정해지지 않았거나 일정이 자주 변경되는 경우에 적합합니다.

    여행을 하다가 하루 더 머무를 수도 있고, 출장 일정이 바뀔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럴 때는 편도로 먼저 예매한 뒤 돌아오는 일정이 확정되면 다시 예매하는 것이 부담이 적습니다.

    편도 예매 장점

    • 일정 변경이 자유롭습니다.
    • 불필요한 취소나 변경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여행 계획을 유연하게 세울 수 있습니다.

    아쉬운 점

    인기 시간대는 원하는 좌석이 이미 매진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주말이나 연휴에는 돌아오는 표를 구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저는 왜 항상 왕복 예매를 했을까?

    저는 대부분 금요일 저녁에 서울에서 출발해 부산으로 내려가고, 일요일 저녁 다시 서울로 올라오는 일정이 많았습니다.

    문제는 이 시간이 KTX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시간대라는 점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며칠 전에 예매해도 되겠지.'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예매하려고 들어가 보면 원하는 시간이 이미 매진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 이후부터는 일정이 정해지면 거의 일주일 전에는 왕복 승차권을 먼저 예매하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덕분에 좌석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됐고 여행 계획도 훨씬 편하게 세울 수 있었습니다.

    반대로 예매를 늦게 한 적도 있었습니다.

    그때는 원하는 시간대가 모두 매진이라 취소표를 기다려야 했고, 새벽 3시에 취소표가 풀리는 시간을 맞춰 알람을 설정한 뒤 졸린 눈을 비비며 계속 새로고침을 했던 기억도 있습니다.

    운 좋게 취소표를 구한 적도 있었지만, 그런 경험을 몇 번 하고 나니 '일정이 정해졌다면 미리 왕복으로 예매하는 게 가장 편하다.'는 결론을 내리게 됐습니다.

     

    어떤 사람에게 어떤 예매 방법을 추천할까?

    이런 분이라면 왕복 예매를 추천합니다.

    • 여행 일정이 이미 확정된 경우
    • 금요일 저녁이나 일요일 저녁처럼 인기 시간대를 이용하는 경우
    • 성수기나 연휴에 이동하는 경우
    • 돌아오는 좌석까지 미리 확보하고 싶은 경우

    이런 분이라면 편도 예매를 추천합니다.

    • 여행 일정이 아직 유동적인 경우
    • 출장 일정이 변경될 가능성이 있는 경우
    • 언제 돌아올지 확실하지 않은 경우

    왕복 예매와 편도 예매 중 어느 것이 무조건 더 좋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저처럼 일정이 짧고, 이동 날짜가 이미 정해져 있다면 왕복 예매가 훨씬 편했습니다.

    특히 주말 인기 시간대를 자주 이용하는 분이라면 원하는 좌석을 놓치지 않기 위해 조금 일찍 예매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 역시 몇 번의 실패와 취소표 새로고침을 경험한 뒤에는 일정이 확정되는 순간 가장 먼저 왕복 승차권부터 예매하는 습관이 생겼습니다.